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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식당·카페

팔공산 카페/앤지스 앤틱 갤러리 카페

by 람쥐땡땡 2024. 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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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은 연두에서 초록으로 물들여지는 계절입니다.
팔공산 벚나무가로수 길도
싱그러움으로 가득 안고 있어서 
몸이 정화되는 느낌이네요~

오늘은 벚나무 가로수 길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
풍경 좋은 위치에 자리하고 있는
엔지스엔틱갤러리 카페를  다녀왔어요.

진입로가  내리막 농로길이라
초보운전자에게는 
살짝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 도 있겠네요

카페전경

카페 문을 여는 순간 
예쁨 가득입니다~ 
요 카페에도
볼거리가 무진장 일듯 한 기대로 들어갔어요.

입구에 단팥죽메뉴 입간판이 있어서
단팥죽 맛집인가? 해서
단팥죽과 아메리카노,
카라멜 마키야또, 아포가토를
주문했어요

그리고
소품가득한 카페를 구경~~ㅎㅎ

곳곳에 진열되고
걸려 있는  소품들을 감상하다가 
시선을 창밖으로 돌리면
또 다른 자연의 액자 같은
풍경이 들어옵니다.
곳곳에 저 마다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듯합니다.

창문 가득 햇살이 들어오네요
따스함과 평안함이 느껴지는 창가 곳곳에도
테이블이 있어서
어느 곳에서 커피를 마셔도 
좋은 분위기입니다.

다락방은 아닌데 
다락방 느낌의 독립된 공간입니다.

뒷 뜰 야외로 나가는 테라스 분위기의 공간입니다.

주문한 단팥죽과 카라멜마끼야또,
아메리카노 아포가토입니다
단팥죽은 당연히 달았고,
아메리카노는 진한 풍미는 없지만
부드러운 맛이라 저는 좋았어요~
아포가토, 카라멜 마키아또도
무난하고 괜찮았어요
무엇보다도 카페지기님의
정성이 듬뿍 담겨서
융숭한 대접을 받는 느낌이었습니다.

패브릭조각들도 쌓여있는
작업장 같은 공간입니다.
도자기 모자이크 십자가는 직접 제작한 작품인듯하네요

테라스의 공간과 작업장으로 가는 
통로에도 테이블이 있어요
양쪽으로도 소품들이 빼곡히 자리 잡고 있네요.

뒷 뜰 야외입니다.
카페주인님의 손길이 닿지 않은 곳이 없네요
뒷산과 복숭아 밭도 보입니다.
따스한 햇살과 솔솔 부는 바람에
초록의 싱그러움이 더해서
평온함이 느껴집니다.

화장실입니다.
화장실도 예뻐서 포스팅해 보았네요~~

앤지스는 3만여점의 유럽 앤틱 소품을
담고 있는 카페라고 하네요
 
싱그러운 자연속에서
유럽의 앤틱한 소품들을  감상하면서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엔지스앤틱갤러리정보:
✔️ 주소 : 대구 동구 용천로76길 88
✔️ 주차 : 주차장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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